에 스 키 스
에스키스, 한국
작가는 ‘색’과 ‘감정을 느낀다’는 문장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색’과 ‘감정을 느낀다’는 문장에서 작업을 시작한다.
고요한 방에 앉아 복잡한 생각들을 완전히 배제시킨 뒤 감정에 몰두해 감정의 강렬한 ‘색’에 집중한다. 붉은 기가 돌다 푸른 색이 보이다 눈이 부신 백색도 보인다.
그렇게 빈 화면을 ‘색으로 가득 채우고 동시에 스며오르는 감정에 집중한다.
작가는 사람들이 감정에 솔직해지는 순간을 그린다. 원초적인 그 순간들을 포착해 강렬한 색으로 표현한다.
그 순간에 느꼈던 감정이 행복하든 슬프든 온전히 ‘색’으로 쏟아내 내면의 평온함을 느끼고 타인들과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며 평온함을 건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