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雪竹 신 설죽
년도 | 2023년 |
장르 | - |
중간 | 캔버스에 유화 |
캔버스/액자 | 캔버스 |
크기 | 너비 24.2 x 높이 40.9 cm |
嚴冬雪寒 엄동설한 시리즈
*눈이 오고 몹시 추운 겨울
落木寒天 낙목한천
잎이 떨어진 뒤 추운 날씨.
歲寒松柏 세한송백
추운 겨울의 소나무와 잣나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지조를 굽히지 않는 사람 또는 그 지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新 雪竹 신 설죽
대나무는 식물의 잎이 떨어지는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한다.
그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소재로 삼아 표암 (豹菴) 강세황 - 사군자 및 행서 중 죽(竹)도를 복각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新 雪竹 (신 설죽)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Yemoi 제품은 무게에 따라 배송비가 부과됩니다. 또한 대형 미술품(120cm 이상)의 경우 미술품 특송 이용이 필요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송비는 가격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송된 시점부터 변심에 의한 반품은 불가합니다. 단, 훼손되었거나 다른 작품이 배송된 경우 고객센터로 연락주시면 확인 후 신속히 처리해 드리겠습니다.
밝기와 모니터에 따라 색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 프로필
구 찬 결
작가는 자연과 자연을 이루는 단위에 작가의 마음과 감정을 빗대어 표현한다.
과거의 흔적과 현재의 모습, 모든 것은 자연 안에서 살아 숨 쉬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공존한다.
때로는 선선하게 불어오는 한여름의 바람처럼, 차가웠던 겨울 속 한줄기 따뜻한 햇살처럼, 가을의 떨어지는 낙엽처럼.
자연은 수시로 성장하고 쇠퇴한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훼손하고 파괴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작가는 자연과 자연을 이루는 단위에 작가의 의도를 심어 화면을 구성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신의 모습을 훼손하고 파괴하고 있지는 않은지, 너무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 아닌지 질문을 던진다.
그렇기에 작가는 자신이 보고 느낀 자연이 전해주던 느낌과 작가가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화면에서 보여주고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