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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8.00
년도 | 2022년 |
장르 | - |
중간 | 장지에 분채 |
캔버스/액자 | 장지 |
크기 | 높이 112 x 너비 144.5cm |
일어난 모든 사건과 자신이 가진 모든 것, 마주함으로부터 외면하던 것들과 미지의 영역에서 오는 두려움.
모든 것들에게는 공포가 있다.
공포를 맞이하는 그 순간순간에 외면 또는 직면을 선택한다. 그리고 선택된 자신의 모습이 남는다. 자신을 외면해야 했던 자신.
모든 순간들이 빛으로 타들어 가는 때에 모습은 비로소 선명히 보이고 이후 소멸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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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프로필
구 자 현
우리가 외면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마주하는 순간을 그린다.
가려둔 것을 마주할 때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을 폭발과 타오름으로 표현했다.
고사리나 이끼와 같은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나, 강한 빛을 내는 것들을 소재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