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300.00
년도 | 2022년 |
장르 | - |
중간 | 캔버스에 유화 |
캔버스/액자 | 캔버스 |
크기 | 너비 37.9 x 높이 45.5 cm |
[응애]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성인의 나이는 한참 지났지만, 나 하나 책임질 능력은 없다.
신체적 나이는 계속 먹고 있지만,
정신적 나이는 계속 어린애인 상태로 멈쳐 있다.
그냥 평생 어린이로 살고싶어.
그냥 하루종일 놀러 다니고, 떼쓰고, 잠만 퍼질러 자고
그렇게 '덩치만 커다란 애새끼'란 소리를 듣더라도.
어른이 되는 건 너무 무서운걸 어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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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프로필
희 멀 건
‘희멀건’은 한국어로 ‘여러가지가 섞여서 애매한 상태’를 뜻합니다
이것은 우리들의 삶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나 자신의 애매한 태도, 타인과의 관계, 나와 사회, 나와 자연, 사회와 자연…
보편적인 사람들은 이 관계에서 한 극단에 서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애매한 상태, 즉 희멀건함을 그립니다.